[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크레디스위스 퍼스트보스턴(CSFB)증권은 10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년 실적을 "안정적"으로 전망했다. CSFB의 조지 길버트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비재 사업부문에서의 수익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영업마진은 이를 상쇄할 수 있다"며 "내년도 실적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조지 길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년 매출액을 334억달러로,주당 순익을 2.04달러로 각각 전망하고 있다.
조지 길버트는 "기업들의 IT부문에 대한 지출이 아직 크게 늘어나고 있지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상품이 이의 완충역할을 할 것"이라며 "회사측이 내년도 순익전망치를 낮추더라도 이를 MS에 대한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주식은 전일 4.1% 급락했으며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28센트,0.5% 오른 5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