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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NHN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2695억원, 영업이익 555억2324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982만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의 경우 연간·분기 기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 적자전환한 요인으로는 커머스 사업 부문의 장기 미회수채권 대손상각비 인식과 NHN클라우드의 공공사업 지연에 따른 매출 차감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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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대표는 ”다키스트데이즈는 2월부터 CBT 모집을 시작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 검증할 계획“이라며 ”3분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텔라판타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최근 체결했고, 서브 컬처 장르의 재미를 살려 연내 글로벌 출시하겠다“며 ”NHN플레이아트 등에서 준비 중인 다수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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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엔비디아, 그래프코어, 사피온 등 여러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 생성형 AI 기업과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 계획도 언급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96개였던 연결 대상 계열사를 올해 70개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안 CFO는 ”올해 말까지 연결 종속회사를 70개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정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 회사라면 기본적으로 이익이 나더라도 정리하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이를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 규모는 666억원이다. 배당금은 주당 500원씩 169억원 규모로 오는 4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한다. 또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