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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약 3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지자체 농가에 단기 근무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리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배정, 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조이웍스가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 콜라보다. 콜라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주체가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공기관은 콜라보를 활용해 외국인 입국, 취업, 운영, 신고 등에 필요한 행정문서를 자동으로 작성·분류하며, 전자서명을 활용해 별도 수기작업 없이 빠른 내부 공유를 할 수 있다. 또 공공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SaaS(서비스형SW)로 개발돼 별도 추가 구축 없이 기존 행정문서 활용과 더불 지역 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이슈 및 민원서비스 등에도 빠른 대응이 용이하다.
외국인 근로자는 본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및 평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에 대한 평가나 애프터서비스 문의가 가능해, 외국인 근로 사업장 모니터링 및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용인 인조이웍스 대표는 “계절근로자 관리 시스템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농어촌 인력 수요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앱’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서비스한다. 농어촌 사업장 및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조이웍스는 ‘굿뜨래 페이 서비스’, ‘비대면 실시간 민원상담서비스’ 등 지자체 행정서비스 시스템을 다수 개발해왔다. 콜라보는 외국인 계절 관리자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