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136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협업해 홀리데이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류업계에 거세게 불고 있는 위스키 열풍을 정조준한 것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투썸플레이스가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협업해 선보이는 ‘글렌피딕 싱글몰트 케이크’.(사진=투썸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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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뉴는 위스키를 케이크, 베이커리 및 음료에 접목한 것으로 글렌피딕 싱글몰트 12년의 감성과 향취를 담은 △글렌피딕 싱글몰트 케이크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 글렌피딕 에디션 △글렌피딕 싱글몰트 슈톨렌 등 3종으로 구성돼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된다. 성인 대상으로만 판매되며 매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이날부터 선보이는 글렌피딕 싱글몰트 케이크는 글렌피딕 싱글몰트 위스키를 넣은 초콜릿 가나슈에 마스카포네 생크림, 딸기 루바브 꿀리를 더한 케이크다. 일반적인 원형 케이크가 아닌 고급스러운 정사각형의 2단 케이크로 초콜릿과 위스키가 어우러지는 풍미와 고급스러운 스페셜 전용 패키지로 연말 파티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 글렌피딕 에디션은 홀리데이 시즌 음료인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의 글렌피딕 버전으로, 청량한 글렌피딕 싱글몰트 12년에 프레시한 레몬과 투썸플레이스만의 레시피를 가미해 조화롭고 다채로운 맛과 향을 선사한다. 투썸플레이스와 글렌피딕의 특별한 협업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볼 메뉴는 서울·경기 20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만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글렌피딕 싱글몰트 슈톨렌은 글렌피딕 싱글몰트 위스키를 넣어 숙성시킨 견과류와 건과일로 풍미를 극대화시킨 투썸플레이스의 홀리데이 대표 베이커리 메뉴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동그랗게 빚어 만들어 한 조각씩 나눠 먹는 풍습이 있는 전통 독일식 빵 슈톨렌에 글렌피딕 싱글몰트 위스키를 가미했다. 슈톨렌은 이달 16일부터 매장에서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1887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탄생한 세계 3대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이번 협업을 함께 하며 품격 있는 연말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특히 MZ세대에게 트렌디한 주류로 떠오른 위스키를 디저트와 접목, 한정 수량으로만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