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총리, 수낵 英총리에 "세계 평화·안정 추진하길"

리커창 중국 총리, 수낵 영국 신임 총리에 축전
"상호 존중, 양국 관계 안정적 발전 원해"
  • 등록 2022-10-27 오후 12:06:01

    수정 2022-10-27 오후 12:06:01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과 세계 평화를 함께 만들자고 했다.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 (사진=AFP 제공)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수낵 총리에게 보낸 축전에서 “중국과 영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주요 경제국으로, 양국은 광범위한 공동이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중국은 영국과 상호존중 및 호혜·평등의 원칙을 준수하고,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며 “양국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닌 행정부 수장인 리 총리가 수낵 총리에게 축전으로 보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관계 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수낵 전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제57대 총리에 취임했다. 1980년생 42세로 영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이자,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의 영국 역사상 첫 비백인 총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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