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매도세에 낙폭 확대…800선 위태

외국인 249억 순매도…기관도 매도세
지트리비앤티·신라젠 등 바이오주 ‘우수수’
  • 등록 2018-07-19 오전 11:35:02

    수정 2018-07-19 오전 11:35:0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키우면서 800선도 위태한 상황이다.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수급에 불안을 키우는 가운데 바이오주들이 낙폭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19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00포인트(0.99%) 내린 802.44를 기록 중이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4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은 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중에서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지트리비앤티(11545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삼천당제약(000250) 안트로젠(065660) 차바이오텍(085660) 코미팜(0419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바이오주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CJ ENM(035760)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더블유게임즈(19208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하락세다. 인바디(041830) 등 일부 종목만 오름세다. 개별종목별로는 돈스코이 관련주로 묶인 제일제강(023440)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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