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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외 주요 건축자재기업 약 800여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다. 1986년 국내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에너지세이빙 제품인 창호·유리·PF단열재를 비롯해 친환경성을 갖춘 바닥재·벽지·인테리어필름, 최고급 소재인 인조대리석 등 건축 및 인테리어에 필요한 다양한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LG하우시스 전시관 내에 LG전자와 공동으로 꾸민 주방 및 거실 공간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조대리석, 바닥재 등 LG하우시스 자재와 TV, 냉장고, 오븐 등 LG전자(066570)의 가전제품으로 구성한 공간에서 인테리어 자재와 가전제품의 조화를 살펴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명득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통해 B2B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모두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