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지내 상가 40개 분양

  • 등록 2012-09-18 오후 7:35:36

    수정 2012-09-18 오후 7:35:36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세교지구 B-1블록 등 22개 단지에서 상가 40개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세교지구 공급분 9개는 신규 공급분이고 나머지 31개는 재분양 물량이다. 재분양 물량은 해약상가 4개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을 최초 분양가보다 10~30% 할인해 준다.

오산세교지구에서 공급하는 상가는 내년 7월 입주하는 1023가구 규모 아파트에 들어선다. 입찰예정가격은 1층 5개가 2억3700만∼3억2000만원(3.3㎡당 1494만∼1519만원), 2층 4개는 1억1600만∼1억5800만원 (3.3㎡당 643만~648만원)이다.

경기도에서 재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경기 성남 판교·도촌, 수원 호매, 군포 부곡, 화성 향남, 광명역세권 등에 자리잡고 있다. 지방에선 대전 낭월·석촌2·선화, 경북 포항 환호1, 경남 진주평거3 등의 지구에서 나온다.

입찰은 이달 24일부터 실시한다. 한 사람이 2개 이상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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