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특허관련 조사기관인 IFI특허서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새로 미국 특허를 4894건 취득, 6180건을 취득한 미국의 IBM에 이어 당당 2위를 차지했다.
IBM은 지난해에도 최다 특허 취득기업으로 등극해 무려 19년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특허 취득건수 증가율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년대비 8%를 기록해 5%에 그친 IBM을 앞질렀다. 특허 신청건수에도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IBM을 앞섰다.
한편 지난해 미국 특허 취득건수는 전년대비 22만4505건 증가했다. 전년대비 2% 증가했고, 신규 취득건수는 사상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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