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리바트(079430)의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은 이달초 개장한 서울 강남 청담동 전시장에서 전통공예 옻칠을 현대화한 명품 주방가구 `여명채`를 전시, 판매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여명채`는 옻칠을 소재로 전통 공예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조훈상 작가의 작품이다. 조훈상 작가는 현재 전통공예기법의 옻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인간문화재 손대현 선생(옻칠무형문화재1호)을 사사(師事)했다.
| ▲ 전통공예 옻칠을 현대화한 주방가구 `여명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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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첸은 "`여명채`는 최고급 기능성 도료인 옻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옻이라는 자연도료를 브랜드 가구에 최초로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첸 관계자는 "가구를 비롯한 나무제품은 습기로 인해 뒤틀리거나 곰팡이가 생겨 상품가치가 떨어져 사용상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옻칠을 한 목제품은 습기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벌레에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리첸을 제작한 조훈상 작가는 "전통 옻칠기법이 특별한 주방을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첸은 `여명채`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조훈상 작가의 진품확인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