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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2시7분 기준 3.475%, 3.414%로 각각 1.9bp, 0.8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0.7bp 오른 3.452%, 10년물 금리는 0.2bp 상승한 3.482%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0bp, 0.6bp 하락한 3.415%, 3.356%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7bp 내린 4.292%를 보인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만계약, 투신 712계약, 은행 3504계약, 연기금 101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만4212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77계약, 투신 19계약, 은행 618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377계약, 개인 103계약, 연기금 163계약 순매수 중이다.
장 마감 후 미국 휴장… “옅어진 인하 기대감, 당분간 박스권”
응찰과는 별개로 이날 시장은 박스권 흐름이다. 이날 상장한 30년 국채선물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미국도 장 마감 후 ‘대통령의 날’ 휴장인 만큼 움직임이 사실상 부재한 모습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우리나라는 저번에 총재님 말씀하실 때 6개월 정도 어렵다, 이걸 감안하면 7~8월에 내리고, 많이 내려도 두 번 정도 내릴 것 같다”면서 “3년물 기준으로 3.2%대로 내려가기도 쉽지 않아서 박스권을 보고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