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5선 정갑윤 의원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 측은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친박계 중진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4일 거취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주류 측이 만든 개혁보수신당 합류는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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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친박(친박근혜) 인적 청산 요구에 먼저 응답한 이정현 전 대표에 이어 친박계 2호 탈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