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대교(019680)는
삼성전자(005930)와 교육 콘텐츠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를 해외 법인에 도입함으로써 현지에서 직접 교재를 원격으로 출력할 수 있게 됐다.
대교는 다음달부터 영국 법인에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향후 다른 해외 법인으로 서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선박 운송을 통해 해외 법인에 제공하던 교재를 현지 사정에 따라 즉시 출력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대교 측은 기대했다. 손태원 대교 해외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교재 운송과 보관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필요한 교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세계에서 가장 전문화된 전인교육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콘텐츠가 자산인 교육 업계에 보안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 프린팅 기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프린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손태원 대교 해외사업총괄본부장(사진 왼쪽)과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이 26일 서울 보래매동 대교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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