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느는 이 회사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출범한 주부 전문가 그룹으로 220명이 친환경 인테리어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품 개발과정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참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인테리어 강좌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절감 자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엔느가 개발과정에 참여한 LG하우시스의 제품에는 ‘지엔느 글라스 벽지’, ‘공기를 살리는 벽지’, ‘자연애 스페셜 바닥재’ 등이 있으며, 모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9기 지엔느로 ‘자연애 스페셜 바닥재’ 개발에 참여한 김혜숙 씨는 “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바닥재가 실제로 시장에 출시되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을 보며 프로슈머 활동의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자재,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선발해 전문가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엔느(z:enne)는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과 프랑스어로 여성을 의미하는 ‘Sienne(씨엔느)’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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