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해 배우 홍요섭
(사진)이 나섰다.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홍보대사로 중견배우 홍요섭씨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씨는 앞으로 한해동안 중장년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 및 캠페인 등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와 고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 ▲홍요섭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홍보대사가 8일 노사발전재단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소감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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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요섭씨는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실직 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며 꿈을 찾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 가장의 역할을 맡았던 중견 배우다.
엄현택 재단 사무총장은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중장년 가장의 역할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배우 홍요섭씨가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돕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서 중장년층 재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재단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02-6021-1100) 또는 홈페이지(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