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측은 “스포츠토토 관련 최고의 전문가는 기존 스포츠토토 직원들이기 때문에 사업 역시 이들이 운영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웹케시 컨소시엄에서 투입되는 인력수도 최소화해 기존 직원을 한 명이라도 더 고용해야 된다는 입장을 컨소시엄 관계자에게 설득했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웹케시 컨소시엄에서 투입되는 인력을 경영진 포함 1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스포츠토토 복권 발행 수탁사업자는 225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재 웹케시 글로벌 부문을 총괄하는 석창규 대표가 신설법인의 등기임원을 맡아 국내 투표권 기술의 해외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