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도 디지털상품권으로

홈플러스, `세뱃돈 디지털상품권` 출시
  • 등록 2011-01-04 오후 5:17:36

    수정 2011-01-04 오후 5:17:36

▲ 홈플러스가 출시할 세뱃돈 디지털상품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홈플러스가 세뱃돈을 충전할 수 있는 맞춤형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을 6일부터 선보인다.

전국 홈플러스 121개 점포 고객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가족사진이나 덕담 등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USB(이동식저장매체)로 제출하면 즉석에서 맞춤형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을 만들 수 있다.

이 디지털 상품권은 홈플러스가 2006년에 처음 출시한 충전식 직불 카드의 한 종류로 홈플러스 계산대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YES24(서적), 교보문고(서적), 해커스 챔프스터디(어학), 에듀박스(어학), 기탄상상몰(교육) 등의 청소년층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제휴처에서 서적 구매 및 학습을 위한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홈플러스 고객센터에서 버스카드처럼 충전해 쓸 수 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팀장은 “개인,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상품권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설에는 세뱃돈을 현금 대신 사진이나 덕담, 금액을 넣은 `세뱃돈 디지털상품권`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세뱃돈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다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래치 복권식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1등 100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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