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잔여가구 분양

  • 등록 2010-11-23 오후 4:04:50

    수정 2010-11-23 오후 4:04:5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1구역 서울숲 바로 옆에서 `갤러리아 포레(Galleria Foret)`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하7층~지상45층 2개동 규모며 233~377㎡ 총 230가구로 이뤄져 있다. 2008년 3월 분양이 진행돼 현재 200여가구가 분양됐으면 현재 30여가구가 남은 상태다.

`갤러리아 포레`의 특징은 3면 개방형 설계에 있다. 거실 안에서 270도 열린 창으로 한강과 서울 숲을 바라볼 수 있다.

또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된 환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내 공기와 바깥 공기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강제환기장치가 설치됐다. 아울러 외부공기의 실내 유입 시 바깥 공기를 실내 온도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온도조절시스템도 적용된다. 

`갤러리아 포레`는 최근 초고층 주상복합의 취약점으로 지적된 방재·방화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집을 자랑한다. 

프랑스 아랍문화원, 스페인 아그바타워, 한국의 리움미술관 등을 설계한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실내 인테리어를 맡아 명품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 선으로 국내 분양 주택 중 최고가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라며 "최근 분양권 전매가 이뤄져 330㎡의 경우 2억~3억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골조 및 외부공사가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11년 6월예정이다. 문의: 1600-0089.

▲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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