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다음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신문사는 오는 4일 자정부터 다음에 뉴스 전송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다음 측은 뉴스 서비스 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유보를 요청했다. 다음 관계자는 "어제 해당 언론사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화로 통보 받았지만 현재까지 공문은 받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최근 일부 네티즌이 다음 카페와 아고라에 올렸던 3개 신문사 광고 불매운동 관련 게시글로 3개 신문사와 다음이 갈등을 빚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다음 측은 방통위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다음 관계자는 "방통위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따로 언급할 것은 없다"며 "방통위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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