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13대 대표이사 취임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 기능 강화 포부 밝혀
중소기업유통센터 재도약 위한 4대 중점 추진 방안 제시
  • 등록 2023-04-17 오전 11:59:08

    수정 2023-04-17 오전 11:59:0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제13대 대표이사가 17일 목동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신임 대표이사(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이 대표이사는 “3고 시대(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 판로지원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적극적 판로지원을 위해 기관의 새로운 미션과 전략을 수립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재도약을 위한 4대 중점 추진 방안으로 △성과 중심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고객 중심, 현장경영을 통한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 달성 △공정성과 청렴역량 강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신명나는 일터 조성을 제시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 헬싱키 경제대 경영학(MBA) 석사, 건국대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31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근무하며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은 벡스코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를 지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된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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