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법인장은 SM스틸이 스테인리스 후판공장을 설립할 때 일본 제조설비 도입에 기여한 재일동포 정공수(사진·60)씨가 맡는다. 정공수 신임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지(明治)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SKC 재팬 등에서 근무했으며 직전 씨케이에스 대표를 역임했다.
정공수 신임 일본법인 대표는 “SM스틸의 스테인리스 후판은 세계 최고 성능의 일본 스틸플랜텍(Steel Plantec)의 레벨러와 최신 우수 설비로 제작된 우수한 제품”이라며 “일본 고객의 까다로운 품질 요구와 제품에 대한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SM스틸은 일본 지역에 대한 스테인리스 후판 영업의 필수 전제 조건인 JIS(일본산업규격) 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