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대설 대응 2단계 격상… "제설작업 만전"

  • 등록 2021-03-01 오후 9:37:45

    수정 2021-03-01 오후 9:37:45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저녁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원지역 대설로 인한 동해고속도로 고립 정체와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후 9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비상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으나 대설로 강원지역 고속도로 등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자 대응 수위를 높였다”고 전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강원지역 대설로 도내 고속도로에 정체 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에 정체된 차량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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