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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제춤축제연맹은 오는 9월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 및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국제춤축제연맹은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의 발전을 위해 각 춤축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2012년 10월 공식 출범했다. 천안시를 주축으로 조직돼 있으며 구본영 천안시장이 총재를 맡고 있다. 출범 당시 30개 축제로 시작한 국제춤축제연맹은 현재 75개 연맹국 국내외 300여 명의 공연예술계 관계자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국제춤축제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춤 공연 단체 및 춤 전문가들이 춤 축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세계 춤축제의 독려를 통해 한국 춤을 세계 축제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에 다양한 춤축제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