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김영준 청년창업가협회장, 김광두 창조경제확산위원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영수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창경위, 공동위원장 김기문·김광두)는 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2차 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열고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핵심 의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핵심 의제 중 하나로 거론되는 북유럽식 사회적 협의체 구성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 공론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창경위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심의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전경련의 창조경제특별위원회, 국회 창조경제·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간 연석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밖에 ▲ 기술가치 평가 등 기술금융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 신흥국 시장에 대한 중소건설업과 미용실, 경정비업 등 소상공인들의 창업프로그램 마련 ▲ 출연(연)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 R&D 지원체계 개선 ▲ 일반(전문)대학과 폴리텍 대학간의 교육 융복합 과정 신설 ▲ 창업자 연대보증제도 폐지 등의 방안을 논의한다.
창경위는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확정된 핵심 의제는 앞으로 분과장을 중심으로 연구와 조사, 토론회 등을 거쳐 정책과제를 마련, 주무 부처나 청와대 등에 직접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