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신개발지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파크사이드 플라자’에 83㎡(25평) 규모의 트라이 오렌지샵 1호점을 17일 공식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중국인 소비자 성향을 반영해 상품을 내의·란제리·아동복·잠옷 등 패밀리 콘셉트로 특별히 구성했다. 쇼핑몰 내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을 감안, 매장 인테리어, 상품 진열에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 게 특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상하이법인, 5월 중 출범할 선양법인, 길림성 훈춘 생산기지를 축으로 삼아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쌍방울은 지난해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하노이에 트라이 오렌지샵 동남아 1, 2호점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