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ock제공] 18일 코스닥시장이 강한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장외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삼성SDS(+1.78%)가 200원 오르며 3일째 강보합세를 이어갔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2.10%) 또한 1500원 올라 7만30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반면 삼성카드(-2.52%)와 삼성네트웍스(-1.32%)는 각각 400원, 25원 하락했으며 대형주의 경우 주가변동폭이 작아 장내시장에 비해 상대적약세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
심사청구중인 와우티브이(-1.3%)와 스펙트럼디브이디(-1.75%)는 각각 300원, 100원씩 하락한 반면 케이디넷(+1.15%), 레인콤(+0.89%)은 750원, 25원 반등하는 등 IPO종목 또한 주가에 큰 변화가 없었다.
삼성전자와의 기술유출을 둘러싼 1년여간의 법정공방에서의 무죄판결로 2만5000원까지 급등했던 벨웨이브(-5.19%)는 보름동안 조정을 받으며 2만10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삼성광주전자(-1.73%) 또한 8700원까지 반등한 이후 이틀째 하락해 8500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온라인게임인 "RF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갖은 CCR(+0.49%)은 50원 올랐으나 상승폭은 적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1개월만에 로또복권으로 조성된 공익기금이 1조원을 돌파하며 실적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세가 유지됐다.
이번주 공모가 없는데다 다음주 상화마이크로텍 한종목만이 공모를 예정하고 있어 최근 주도주인 IPO주가 좀처럼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장외시장이 상대적 약세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