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오미자 음료'로 문경 농가 돕는다

  • 등록 2022-12-13 오후 4:10:21

    수정 2022-12-13 오후 4:10:21

파리바게뜨가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선다. SPC그룹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선다.

파리바게뜨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 오미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과잉 생산과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 오미자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협약을 통해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며, 이를 통해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 재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

이번 제품은 오미자 본연의 특징인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따뜻하게 우려낸 상큼한 오미자 티에 레드커런트로 포인트를 살린 ‘문경 오미자 차’와 상큼 달콤한 오미자 베이스에 탄산수를 더하고 레드커런트로 마무리한 ‘문경 오미자 에이드’등 2종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내년 9월에 예정인 문경오미자축제의 홍보 지원 등 진정성을 담은 농가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업의 미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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