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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은 △메신저피싱 모의체험 △보이스피싱 대처유형 테스트 △그놈 목소리 체험 △유튜브 상영관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메신저피싱 모의체험에선 피싱범이 메시지를 보내온 상황을 재현해 이용자가 선택한 답변 내용에 따라 대응 성공 또는 실패를 안내한다.
성격유형을 판별할 수 있도록 4개의 카테고리(외향적/내향적, 감각적/직관적, 사고중시/감정중시, 판단중시/인식중시)을 설정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3개씩 총 12개로 구성했다.
그놈 목소리 체험에선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유튜브 상영관은 유명 유튜버와 공동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금감원은 체험관 운영기간(8일~12월4일)이 종료된 이후에도 금융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 프로그램을 올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8개 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특히 어르신 등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비자가 쉽게 체험하도록 관련기관에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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