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캐논코리아는 커머셜 사진작가 6인의 작품을 조명하는 ‘한 장의 정수’ 사진전을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언커머셜(UNCOMMERCIAL)’ 사진전의 연장선에서 사진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6월 일민미술관에서 ‘언커머셜(UNCOMMERCIAL):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 전시회를 열고 커머셜 사진 작가 29인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 한 장의 정수 사진전에는 패션 매거진과 화보 등 커머셜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본창·김보성·김용호·김형식·이건호·조선희 등 국내 유명 커머셜 사진작가 6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기획 의도, 사진 촬영 전 기획, 촬영 단계에서의 촬영 기법 등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 내면에 담긴 배경도 유추하며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