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도 '새벽배송' 한다…팀프레시와 손잡고 기획전 전개

콜드체인 전문 물류기업과 손잡고 기획전
오후 4시 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배송
건강·다이어트 식음료로 시작…냉장·냉동 식자재로 확대
  • 등록 2022-04-06 오전 11:29:51

    수정 2022-04-06 오전 11:29:5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티몬이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손잡고 새벽배송 사업에 잰걸음을 냈다. 티몬 내 ‘새벽배송 기획전’ 입점 상품들을 팀프레시를 통해 새벽배송하는 방식으로,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티몬이 콜드체인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손잡고 새벽배송 기획전을 연다.(사진=티몬)


티몬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새벽배송 서비스 구축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데 이어, 이와 관련 지난 4일 새벽배송 기획전을 열고 본격적인 새벽배송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배송 프로세스를 갖춘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티몬은 이같은 팀프레시 서비스를 활용한 기획전을 열고, 이에 입점한 기업들의 상품들을 새벽배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제품을 당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일부 지역 제외)이다.

일단 산수 생수, 다노샵 다이어트 도시락, 하비스트픽 냉동과일주스 등 건강·다이어트 식음료 위주로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향후 200여개의 냉장·냉동 식자재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기획전 입점 기업들 외 기존 티몬 파트너사들과도 협의해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군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티몬의 커머스 자산에 팀프레시의 새벽배송 물류 역량이 결합된 시너지에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를 기반으로 상품군을 늘려 고객 편의와 만족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 본부장은 “팀프레시의 안정적인 콜드체인 서비스와 티몬의 커머스 전문성이 합쳐져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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