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치유의숲 이용자 대상 지역 특산물·임산물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전국 36개 국·공립 치유의숲서 적용
  • 등록 2022-01-24 오후 1:43:49

    수정 2022-01-24 오후 1:43:49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전경.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치유의 숲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및 임산물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국 36개 국·공립 치유의 숲이 적용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대응 조치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사고·재해 분야 등 치유의 숲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치유의 숲은 지역 관광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아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를 개선하게 됐다”며 “지역 발전과 산림치유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자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치유의 숲 등 관련 기관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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