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월드 ‘카카오프렌즈 포토존’ (사진=롯데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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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호텔월드는 카카오 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12월 1일에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은 롯데호텔월드 7층에 위치한 총 4개의 디럭스 트윈 룸이다. 싱글 베드 2개는 물론 전 객실에 간이침대까지 설치돼 2인부터 3~4인 가족 단위 고객까지 투숙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전용 객실 카드키를 받아 7층에 도착하면 각각 라이언, 무지, 프로도, 네오로 디자인된 객실 문이 캐릭터 룸임을 알려준다.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 콘셉트로 꾸며진 객실 내부에 들어서면 캐릭터로 장식된 침대가 놓여 있다. 침대가 위치한 벽면 상단에는 카카오프렌즈 무드등 액자가 설치돼 객실 조명을 끄면 액자의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가 부드럽게 변한다. 이외에도 욕실, 창문, 어메니티 등 객실의 소소한 부분까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은 개장 기념 패키지인 ‘롯데호텔월드×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예약하면 내년 2월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 1박 △조식 2인 △카카오프렌즈 인형 1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1세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