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건물에 처박힌 채 발견된 차...1명 스스로 탈출

  • 등록 2018-01-15 오후 1:05:22

    수정 2018-01-15 오후 1:05:2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 차량이 건물 2층에 처박힌 채 발견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산타아나 도로에서 달리던 닛산 알티마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공중으로 날아 2층 건물과 충돌했다. 차량은 꼭대기 층 창문과 벽을 뚫고 들어갔다.

사진=오렌지 카운티 소방당국(Orange County Fire Authority) 트위터
오렌지 카운티 소방당국(Orange County Fire Authority)는 트위터를 통해 “사고 차량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1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차에서 나왔지만 다른 1명은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차량 안에 갇혀있었다”고 밝혔다. 2명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오렌지 카운티 소방당국(Orange County Fire Authority) 트위터
차량이 충돌한 건물 2층의 치과 안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판단하고 음주 여부 등 추가 과실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오렌지 카운티 소방당국(Orange County Fire Authority)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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