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낚싯배 실종자 추정 시신 추가 수습(상보)

  • 등록 2017-12-05 오후 12:40:04

    수정 2017-12-05 오후 12:43:09

인천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대원들이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한 해안가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낚싯배 전복사고로 숨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경찰청은 헬기(목포해경 507호)가 5일 오후 12시5분께 전복사고 추정 위치로부터 남서방 1.4해리 부근에서 시신 한 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신은 빨간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이모 씨와의 일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선장 오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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