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드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무료 배포대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배포대의 청결 유지, 부수 소진상태 확인하고, 누군가 신문을 한꺼번에 쓸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주요 업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5500여개의 배포대가 있다.
서울시와 민간기업 ‘미디어윌’은 총 30명(만 60세 이상)을 시범 채용해 시내 8개 구(성동·강북·서대문·마포·구로·영등포·동작·강동구)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향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윌은 ‘벼룩시장’, ‘알바천국’, ‘다방’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시니어가드는 노동현장에서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권리가 잘 보호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공익적인 업무도 병행한다.
선발된 이들은 3개월간 인턴십 활동에 참여한 뒤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인턴십 중에는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받는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어르신취업훈련센터(☎02-73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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