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에너지기업
삼천리(004690)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의 유틸리티(가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상은 LACP가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하여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로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분야별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약 10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삼천리는 메시지의 구성,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는 지난 60년간의 역사 및 경영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차보고서를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 구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천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평가대회인 ‘2014 비전 어워드’에서 유틸리티(가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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