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3·26일 조별 4시간씩 부분파업 결정

  • 등록 2013-08-22 오후 6:27:29

    수정 2013-08-22 오후 6:27:2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조는 22일 2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과 26일 조별로 4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과 21일 파업 당시보다 조별 2시간씩 늘리는 등 파업 수위를 높였다. 잔업과 주말특근도 거부키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7일 회사와 본교섭을 다시 열기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 6일 이후 16일만에 노조와 본교섭에 임했지만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 노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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