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 수요의 4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중국(27.2%)과 일본(15.5%)이 그 뒤를 이었다.
미주 지역은 지난해보다 39.6% 증가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작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남아와 중국도 각각 16.8%, 12.5% 증가해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올 설 연휴는 기간이 짧은 만큼 단거리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하나투어는 분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장 9일을 보낼 수 있었던 작년 설보다 연휴가 짧은 만큼 올해는 홍콩이나 대만, 동남아 지역 여행상품 문의가 많다"면서 "동남아 대부분 지역의 경우 예약 마감됐거나 마감이 임박한 반면 중국과 일본의 일부 지역은 아직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하나투어, 임원 정기 인사..`권희석 사장 부회장 승진`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 승진..`호텔사업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