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농심그룹 IT서비스 업체인 NDS(http://nds.nongshim.co.kr)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 케프너-퍼리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케프너-퍼리는 미국 나사(NASA) 정보시스템 조성에 참여했던 찰스 케프너 박사와 매티스 퍼리가 지난 98년 설립한 컨설팅 업체로 킴벌리클라크, BMW, 질레트, 쉘, 지멘스, 소니 등 세계적인 업체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NDS는 이에따라 자사 컨설팅센터가 케프너-퍼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문제해결, 의사결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프리존 이노베이션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NDS 컨설팅센터장인 민병모 박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조직의 강점과 문제점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는 능력은 이제 필수적인 기업 역량이 되었다"면서 "케프너-퍼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DS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혁신의 기회를 국내에 제공, 기업들에게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DS는 지난 해 11월 어세스먼트, 역량컨설팅, 기업교육에 중점을 둔 NDS 컨설팅센터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교육컨설팅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