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국의 제약업체 엘리릴리는 항암제를 비롯한 일부 품목의 판매 증가로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호조를 보였다고 23일 발표했다.
엘리릴리는 3분기에 총순익 7억3850만달러, 주당순익 68센트로 전년동기에 비해 순익이 2% 늘었다고 밝혔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치다.
엘리릴리는 그러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3% 줄어든 2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었다.
엘리릴리는 또 4분기 순익이 월가의 예상치인 주당 72센트를 하회하는 주당 68~70센트를, 올해 순익도 예상치인 주당 2.60 달러에 못 미치는 주당 2.55~2.5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