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는 전동화와 탄소중립을 골자로 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차를 국내에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점유율도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개 회원사는 전기·수소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기술 소개 및 홍보를 위한 마련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미래모빌리티관에서 각 브랜드의 탄소중립 전략을 상징하는 다양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틸 셰어(Till Scheer) 협회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에 있어 수송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회는 한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지지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을 보급함과 동시에 충전 인프라,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 및 AS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의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로 단순 기후 위기 문제를 넘어서 탄소중립과 기후산업 발전을 전세계 경제 성장 아젠다로 제시하고, 미래 비전을 명확히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