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순수 전기차 모델 전시 예정
"투자 강화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기여"
  • 등록 2023-05-24 오후 2:14:51

    수정 2023-05-24 오후 2:14:5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회원사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및 폭스바겐,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차 업계는 전동화와 탄소중립을 골자로 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차를 국내에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점유율도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협회와 4개 회원사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4개 회원사는 전기·수소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기술 소개 및 홍보를 위한 마련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미래모빌리티관에서 각 브랜드의 탄소중립 전략을 상징하는 다양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의 전동화 선도 및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보여주는 2종의 순수 전기차를 소개한다. 고성능 브랜드 AMG의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EQS 450 4MATIC SUV를 전시할 예정이다.

틸 셰어(Till Scheer) 협회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에 있어 수송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회는 한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지지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을 보급함과 동시에 충전 인프라,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 및 AS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의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로 단순 기후 위기 문제를 넘어서 탄소중립과 기후산업 발전을 전세계 경제 성장 아젠다로 제시하고, 미래 비전을 명확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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