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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이전을 마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 이어 경기도교육청까지 이전을 완료하면 광역행정의 ‘광교시대’가 열리게 된다.
8일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5주간 실·국별 순차적으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에 위치한 남부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광교중앙역에서부터 남부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지하 주차장 내 유도선 설치와 건물 내부 안내 표지판을 개선한다.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경우 도교육청 누리집과 경기에듀콜센터에서 부서별 이전 일정과 신청사 방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향희 도교육청 남부청사신축추진단장은 “도교육청 이전으로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이전 기간 중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분은 부서별 이전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