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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도입되는 세금비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무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가 간단한 질의·답변만으로도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세금비서 서비스는 신고서를 더욱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어려운 세법 용어는 예시 등을 사용하여 쉽게 풀어 설명한다. 또 현금영수증, 사업용신용카드, 전자세금계산서 등 국세청 보유 자료가 있는 경우 내역을 자동으로 조회해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국세청 보유 자료가 없는 경우 질문 단계를 생략하는 등 간소화했다.
간이과세자 부가세 신고 안내문(또는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가 홈택스 웹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바로 나타나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세금비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또 홈택스 메뉴에서도 세금비서 서비스에 접속 가능하다.
국세청은 “납세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일반과세자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신고 등으로 세금비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능형 홈택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