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공정태 PD] 지난 2일 방송된 이데일리초대석(진행 김호수 앵커)에는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이 출연했다.
진흥원은 로봇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로봇산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이 개발한 로봇에 대한 시험·평가·인증 사업을 하고 있다.
손 원장은 “뿌리산업 현장에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제조업 현장에 로봇을 보급하고 확산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진흥원은)신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실증·보급하는 역할과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5G 실증기반 제조 로봇에 관계된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로봇산업을 2023년까지 글로벌 4대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민관군 상생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원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융합기술연구소장,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지난해 4월 로봇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이데일리초대석은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케이블방송·스카이라이프·IP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