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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성명을 내고 “나는 상원 지도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헌법상 책임을 다루는 동시에 이 나라의 다른 긴급한 사안들을 착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란 선동 혐의를 적용한 탄핵소추안을 과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상원 심판만 남은 상태인데, 공화당 상원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전에 결론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