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A씨(39·여·서구 거주)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청 직원인 A씨는 지난 23일 서구청 공무원 B씨(53·서구)가 확진된 뒤 전수검사를 받고 미결정 결과가 나왔지만 2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25일 2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확진자(34·여·남동구)의 어머니(69·서구)도 감염됐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60·여·연수구)와 접촉 이력이 있는 D씨(53·연수구)도 양성 판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을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접촉자 등을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