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한때 679.69까지 오르면서 68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해 673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다 이내 상승 전환하는 등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63포인트(0.09%) 상승한 675.42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기관은 13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3억원, 외국인은 78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금융,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유통, 제약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휴젤(145020)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