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P2G(태양광 발전의 여유전력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거나 연료전지를 통해 주변 빌딩 등에 전기,열 협태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빌딩(한전에서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보안,공조,주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신개념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 울산과학기술원에 구축 예정) 구축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참여기관으로는 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에 한국전력,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이엠솔루션, 엘켐텍이 체결했고 스마트빌딩(Smart Building) 구축 사업에는 한국전력, 울산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지멘스(주), 엔텔스가 MOU를 체결했다.
이 날 MOU 체결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국가비전인『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달성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혁신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사회 구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