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달 '제29회 이건음악회' 개최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클리치' 초청
  • 등록 2018-09-17 오전 10:51:32

    수정 2018-09-17 오전 10:51:32

(사진=이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이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이하 밀로쉬)를 초청해 제29회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밀로쉬는 이날 ‘기타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Guitar)’를 주제로 솔로 연주와 앙상블 연주를 펼친다. ‘바흐’를 비롯해 ‘호아킨 로드리고’, ‘존 레논’의 명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밀로쉬는 기타 솔로를 비롯해 국내 음악가 7인의 협연으로 무대를 채운다. 공연 기간 중에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공모전’ 당선작은 물론 다문화가정·저소득층을 초청한 나눔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응모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이건음악회 블로그에서 △이건음악회를 꼭 관람 해야 하는 사연 △가족·스승·직장동료·친구·연인 등 함께 관람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사연 △감사한 지인에 대한 사연 중 한 가지 주제를 택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티켓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건음악회 대표번호 및 이건음악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밀로쉬는 음악 교육에 열정적으로 음악이 주는 감동과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노력해온 음악회 취지와 잘 맞아 29회 초청연주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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