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산균 염증 치료 효과 특허

  • 등록 2016-09-05 오전 11:46:55

    수정 2016-09-05 오전 11:47:3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개발업체 쎌바이오텍이 듀오락 에이티피가 장 환경을 안정화하고 염증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쎌바이오텍(049960)은 염증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듀오락 에이티피의 특허받은 4종 균주는 락토바실루스 카제이(CBT LC5),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CBT LP3),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CBT LR5),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 락티스(CBT BL3)다. 특허받은 4종 균주는 염증성 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 흡연, 과음 등이 주요 발생 원인이다. 주로 서양인에게 나타났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 질환으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 있다.

쎌바이오텍은 △성장 촉진용 기능성 조성물 △비만 및 비만으로 야기된 대사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 등 올해 총 5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는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유산균의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변비, 설사 등 장 질환이나 여드름 전용 화장품, 대장암 관련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듀오락 에이티피는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소아의 민감한 피부와 장 환경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 서울성모병원과 순천향대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장에 높은 확률로 정착, 임상적 특징인 습진과 가려움증이 가라앉는 것을 확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